[부여]한국전력 부여지사 사회봉사단은 지난 9월 11일과 20일 2차에 걸쳐 부여 관내 다문화가족 여성 20명을 초청해 국화꽃으로 꽃바구니를 만들고 사진촬영 후 액자를 제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여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여관내 다문화가족 여성 20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평소 꽃꽂이에 관심이 많은 회사 여직원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점심을 나누며 대화를 시작으로 국화꽃, 안개꽃으로 꽃꽂이를 만들고 본인이 만든 꽃바구니를 들고 사진촬영 후 추억과 사랑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김동식 지사장은 "아이와 함께 온 한 다문화여성이 아름다운 가을, 예쁜 꽃과 함께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해 뿌듯했다"며 "한전은 앞으로도 소외이웃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 및 고객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부여지사 사회봉사단은 2004년 5월 창단 이래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급여의 일부를 모아 재원을 마련하여 인근 보육원 정기후원, 리어카 안전용 LED랜턴 부착 등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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