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일본에서 진행된 청소년 해외문화역사 탐방 활동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21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일본에서 진행된 청소년 해외문화역사 탐방 활동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는 21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지역의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등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에서 해외문화역사탐방 활동을 실시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함께 추진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 및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활동은 한민족 역사와 일본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찬란한 백제 문화 유산이 남아 있는 히로시마, 오사카, 교토, 나라 등 지역 일대를 돌아봤다.

또 조선통신사의 연고지역 탐방하는 등 백제 선조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문화역사 탐방활동을 비롯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협력사업은 참여한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고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는 청소년 대학탐방 활동을, 6월에는 청소년 평화생병탐방활동을 진행하고 7월에는 청소년 진로탐방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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