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명절 찾기 좋은 충남관광지` 알리기에 나선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는 22일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충남 관광홍보전`을 실시한다.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홍보전은 30여 개의 충남 우수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품 판매전이 열리며, 충남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알리는 종합홍보전 형태로 진행된다.

관광부스에서는 도내 각 시군과 함께 축제, 가을철 관광지를 비롯해 가을 테마여행 코스와 9월 출시된 공유차량연계 여행상품 등에 대한 집중 홍보가 실시된다.

이밖에도 도내 워터파크, 식물원 등 관광업계와 템플스테이 관계자도 참가해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도는 향후 충남관광 SNS를 통해 △연휴기간 고향방문 이벤트 추진 △가을철 테마여행코스 게시 △축제와 관광지 시설할인 정보 제공 등 연휴기간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지역 관광지를 찾기 좋은 기회"라며 "식도락 여행부터 농어촌체험, 축제 등을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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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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