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덕산천 하상주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를 통해 협의회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고철,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헌옷, 폐건전지 등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28개 마을에서 1t 트럭 15대 분량의 자원이 수거됐으며, 이를 매각해 조성된 기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상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앞으로 숨은 자원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경지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환 덕산면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덕산면을 만들기 위해 면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희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