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추석연휴 역귀성하는 이용객을 위해 KTX 역귀성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KTX 역귀성 상품은 추석 명절 기간 운행하는 KTX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 판매하는 상품과 이용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 원에 이용하는 상품이 있다.

특히 총 11일에 달하는 긴 연휴기간을 고려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역귀성상품이 공급된다.

대상은 총 401개 KTX열차로 공급규모는 지난해 추석보다 2.6배, 지난 설보다는 1.8배 증가됐다.

예매기간과 대상열차는 내달 1일부터 3일 사이에 운행하는 205개 `상행 KTX`의 경우 20일 10시부터 29일 오후 12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내달 5일부터 7일 사이에 운행하는 196개 `하행 KTX`는 20일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12시까지 예매하면 된다.

이 밖에 KTX 역귀성 상품은 구매 당일 반환하면 전액 환불받지만 예매 다음날부터 출발 1일전까지 이용취소를 할 경우 15%, 출발 당일 40%, 출발 이후 70%의 수수료가 각각 발생한다.

도착역 도착시각 이후에는 운임료가 반환되지 않아 이용에 주의를 해야 한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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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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