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최신 감사 사례를 수록한 `2017년 자체감사 지적·우수 사례집`을 발간·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체감사 사례집은 △초·중등 교육관리 △복무관리 △예산·회계관리 △재무관리 △재산 및 물품관리 △유치원 △우수사례 등 다양한 위반 사례를 다루고 있다. 특히 사립 유치원의 감사 사례를 상세히 제시해 일선 유치원의 행정 및 교무학사 업무 능력 향상 및 유사 사례 재발방지 도움에 기대된다.

이번 사례집은 일선 교육현장의 전례 답습적이고 관행적인 잘못된 업무 수행과 법령의 해석 및 적용 착오로 인한 부적정한 행정처리 등 다양한 감사 지적사례와 관련 규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 학교별로 공유할 만한 우수사례를 함께 수록했다.

류춘열 시교육청 감사관은 "교육 현장 담당자들이 사례집에 소개된 최신 감사사례를 검토하고 숙지해 업무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해 현장중심의 예방감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행정이나 학사 관련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감사결과를 교육청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전자민원 시스템인 `헬프라인`을 운용해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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