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민과 출향인들의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 행사는 15개 읍·면·동의 대항 방식으로 육상, 축구, 씨름, 게이트볼 등 8개 종목이 진행된다.
또 투호놀이, 줄다리기, 공 집어넣기 등의 민속종목과 함께 시범 종목으로 태권도를 선보인다.
개회식에서는 국학기공과 초청가수 공연이 대회의 흥을 돋구고 식후행사로는 고적대 공연이 펼쳐진다.
폐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승용차(모닝 1대)와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와 관중에게 제공한다.
대회 당일에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3개 코스에 걸쳐 5대의 셔틀버스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와 함께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22일 오후 6시부터 서산문화회관에서는 읍·면·동 대항 장기자랑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의 전야제 행사도 마련된다.
체육회 관계자는 "서산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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