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군북초등학교 여학생들이 2017학교스포츠 킨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충남 대표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군 군북초등학교 여학생들이 2017학교스포츠 킨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충남 대표팀으로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군 군북초등학교는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학교스포츠클럽 킨볼 대회에서 군북초 킨볼팀이 여자부 1위에 올라 11월에 열릴 전국대회 충남 대표팀으로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전교생 40명의 소규모 학교인 군북초는 지난 3월에 킨볼팀을 만들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초를 다졌다.

킨볼은 세 팀이 겨루는 경기로써 짐볼과 비슷한 재질의 공으로 안전한 경기로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시켜 가족 간의 3세대 스포츠로 매우 유망하다.

강현규 교사는 "새로운 스포츠라 어려워했던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 훌륭한 결과가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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