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일반사무와 IT, 생산, 원료, 공급망관리(SCM), 연구개발 총 6개 분야이며,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이번 채용은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에서 연령, 학력, 출신지역을 고려치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는 2008년부터 업무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하려 이 방식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절차는 채용분야별로 서류전형,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 등 순으로 이뤄진다.
이중 역량면접은 지원자의 인성과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1박 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번 채용부터 회사에 적합한 직무 역량을 가졌는지 검증하려 `직무 에세이` 방식을 도입했으며, 면접 탈락자들이 추후 구직에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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