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동안 원활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하고 근무요원을 보강하는 등 비상상황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모든 하수 처리시설에 대해 4개반 8명의 점검인원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동안 매일 15명씩의 인원을 종합상황반과 현장근무조로 편성해 수처리공정을 유지키로 했다.

또 하수처리장 주변과 미호천 제방도로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은 하수처리장 및 미호천 제방도로에 대한 환경정비 및 불법투기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고 하수처리에 이상 없도록 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향에서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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