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가 중부대학교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금산서 제공
금산경찰서가 중부대학교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금산서 제공
[금산]금산경찰서는 중부대학교 건원관에서 신규 외국인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학생들의 피해 경험과 일어나기 쉬운 사건들 위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법규 준수 및 긴급을 요할 때 처리 방법을 설명하는 등 유학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 등 3개 외국어로 제작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통역요원을 지원, 서로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희정 서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국내생활 적응 지원과 고민 상담 및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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