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18-27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지역 복지시설을 위문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위문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1만 4000여 세대에 농협상품권 또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등 242개소에 쇠고기, 백미 등 총 3억 490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한다.

오는 25일에는 권선택시장이 장애인시설 `하람`과 모자가족시설 `루시모자원`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추석과 같은 큰 명절이면 어느 때보다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서지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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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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