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중학교 제33회 졸업생으로 주식회사 디에이치텍스를 운영하는 김영환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가 청양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청양중학교 제공
청양중학교 제33회 졸업생으로 주식회사 디에이치텍스를 운영하는 김영환 대표(사진 왼쪽 세번째)가 청양중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청양중학교 제공
[청양]주식회사 디에이치텍스(대표 김영환)가 청양중학교(교장 서용문)에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디에이치텍스 김영환 대표는 청양중학교 제33회 졸업생으로 산업용품을 생산하며 한국어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사회적 공헌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이어진 김영환 대표의 학교발전 기탁금은 약 20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엔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은 교육용 기자재 구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용문 교장은 "명문학교는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제70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사회의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청양중학교의 비결에는 모교를 위해 헌신하는 선배들의 숨은 노력이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양중학교는 작은 음악회 개최, 제빵체험 및 행복나눔 기부, 텃밭 가꾸기 등 학생들의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한 학생 참여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며 명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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