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지난 15일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분야별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

박여종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체육 부문 권해경씨, 지역개발 부문 이양규씨,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안광념씨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권해경(45)씨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2005년도 서천군 음악인들을 모집하여 연주팀으로 구성하여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서 활동했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이양규(56)씨는 서천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천읍 도심속을 가로지르는 서천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 사업을 기획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사업 추진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 섰다.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선정된 안광념(56)씨는 1993년 판교 여성의용소방대가 창설되면서 봉사에 발을 디딘 후 여성소방대장으로 활동하고 결손가정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편 2017 새서천대상 시상은 오는 29일 제56회 군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전수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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