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코리아가 14일 대전 충남대 백마홀에서 개최한 Mobile Moves Business에 지역 소상공인 250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제공
페이스북코리아가 14일 대전 충남대 백마홀에서 개최한 Mobile Moves Business에 지역 소상공인 250여명이 참석해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제공
소셜네트워크(SNS)기업인 페이스북(facebook)이 대전의 벤처·소상공인에게 마케팅 노하우를 지원하고 나섰다.

페이스북코리아는 14일 대전 충남대 백마홀에서 지역 소상공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모바일 비즈니스 로드쇼`를 개최했다.

로드쇼는 스타트업, 벤처, 중소기업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페이스북 마케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마케팅 기법과 적용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페이스북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지역기업을 초청해 실제 적용 사례와 고객 확보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안내했다.

김진아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중소기업 담당은 "특히 국내 월간 사용자 1800만명 중 65%가 중소기업과 직간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어 지역 기업들이 마케팅 채널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올해 상반기 6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추진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Made by Korea`제도를 하반기 400개 기업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지원제도 등을 안내했다. 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