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첨단기술의 융·복합 교육으로 관광레저전문가를 양성한다.

선문대는 국제레저관광학과·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스마트자동차공학부가 드론을 활용한 `융·복합 교육과정` 진행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번 학기부터 국제레저관광학과는 드론을 이용한 촬영·관광 컨텐츠 개발·영상편집기술 수업을 개설했다. 캡스톤 디자인과 현상실습도 함께 진행한다.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은 국제레저관광학과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드론과 사물인터넷·VR 기술 습득에 도움 준다. 아이디어팩토리는 수업시간에 실습 장비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레저관광학과 안용주 교수는 "현재 관광산업은 드론과 최신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융·복합 교육을 통해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하는 관광레저전문가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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