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룡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
도룡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778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에 따른 풍선효과에 더해 엑스포재창조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겹쳐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보건설은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분양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유성구 도룡동 4-9 외 5필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27㎡ 47실, 35㎡ 432실, 39㎡ 186실, 42㎡ 6실, 72㎡ 6실, 75㎡ 100실로 구성된다.

`도룡 하우스디 어반`이 들어서는 곳에는 갑천과 우성이산이 인근에 있고 스마트시티 주상복합아파와 지역 방송사, DCC(대전컨벤션센터), ICC(국제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 골프존 조이마루 등이 인접해 있다.

또 대전엑스포공원은 재창조사업이 시작돼 드라마타운이 완공됐고 신세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전시가 추진하는 복합몰 신세계사이언스콤플렉스가 착공을 앞뒀다.

수익형 투자처를 찾고 있던 수요와 스마트시티 인근 중소형 평형을 기다렸던 대기수요까지 합쳐져 분양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전 부동산시장의 최대 이슈가 된 복합몰 신세계사이언스콤플렉스의 착공이 확정되면서 수혜지역인 스마트시티는 가치가 치솟고 있다"며 "도룡 하우스디 어반에 앞서 사업을 시작한 신태양건설의 코아루스마트리치와 KCC건설의 `웰츠타워`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꼽히는 스마트시티의 마지막 사업부지란 희소성이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종시가 정부의 8·2부동산 대책으로 구제 지역이 되면서 대전에서 세종으로 몰렸던 투자수요가 합세한 것도 분양열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온천역 1번출구로 나가면 만날 수 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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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룡 하우스디 어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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