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3일 ICC 호텔에서 `2017 국제 나노산업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캐나다 애드먼턴, 일본 쯔쿠바, 미국 오세올라카운티, 싱가폴, 중국 항저우 등 6개 도시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은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해외도시 대표들이`4차 산업혁명 시대의 나노산업`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도시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역 기업들은 해외 비지니스 대표단과 기술협력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이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산업의 근본이 되는 나노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교류협력을 통한 견인차 역할이 필요하다"며 "해외 나노산업 도시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기업의 생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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