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골프대회는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법무보호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총 66개 팀 264명이 참가했다.
전국보호위원연합회·가정복원위원회·서울지역보호위원연합회·전국취업위원연합회·대전지역보호위원연합회에서 전달한 특별기부금과 대회 참가비 등으로 마련된 약 6000만 원은 보호대상자 자녀의 장학금 지원과 학업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활동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본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은 "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그 자녀들이 범죄의 대물림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한 기금 마련에 동참해 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수연 수습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