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추석명절을 맞아 기업의 자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소기업으로,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받은 기업과 신청 중인 기업 중 추가자금이 필요한 결산 재무제표 2개년 이상,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소기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1억원으로 2년 거치 만기 일시상환이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기업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영안정자금은 충청남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계획에 따라 실시,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받는 자금 중 일정부분의 이자를 지자체에서 보전해줌으로 기업이 상대적으로 저리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40여 업체가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만큼 올해에도 많은 중소기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업체를 적극 발굴·지원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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