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활동 중인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작은 북 콘서트와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영화는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이용하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와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예당호 조각공원 잔디밭에서 영화를 상영했지만, 올해는 새로 단장한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관람객들이 수변 경관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자연 속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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