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복 아신아트컴퍼니 대표(왼쪽)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가 12일 지역 우수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아신아트컴퍼니 제공
이인복 아신아트컴퍼니 대표(왼쪽)과 임영진 성심당 대표가 12일 지역 우수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아신아트컴퍼니 제공
대전의 대표 브랜드 빵집인 성심당과 전문공연단체 아신아트컴퍼니가 대전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12일 손을 잡았다.

성심당 임영진 대표와 아신아트컴퍼니 이인복 대표는 이날 성심당 대회의실에서 `지역 우수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신아트컴퍼니와 성심당은 협력사업으로 넌버벌 제빵쇼 `베이킹(Baking)` 제작 및 공연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베이킹`은 빵을 활용한 대전 최초의 공연이며, 빵 만들기 체험과 공연관람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적인 공연으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임영진 대표는 "빵이라는 소재로 공연이 만들어져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게 될 것이 기대된다. 공연제작에 공동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함께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인복 대표는 "이번 성심당을 시작으로 대전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연화해 대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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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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