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경 배재대 교수
정회경 배재대 교수
배재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정회경 교수가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개최되는 `제18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근정포장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정 교수는 1994년부터 배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학연 과제 137건을 이끌며 기업 매출 증대와 사업화, 신제품 개발, 표준화에 몰두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모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학자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여겨 각종 저서와 국제저널 등 580여 편을 발표해 우수학술논문을 23회나 수상했다.

2006년에는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해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특허 18건, 프로그램 60건을 등록해 다양한 기업에 기술이전을 진행하는 등 산·학·연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정 교수는 "현재 가르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50여 명이나 된다"며 "마지막까지 이들에게 산학연의 가치를 전파해 국가발전에 이익이 되도록 하는 게 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배재대 산학협력 부단장, 산업단지캠퍼스장, 한국방송통신위원회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사)한국정보통신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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