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위식                            지영호                          원상문                        구건회
송위식 지영호 원상문 구건회
[음성]음성군은 올해 군민대상 수상자로 본상에 송위식(74 ·전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장)씨, 지영호(63 ·충북자율방재단회장)씨, 원상문(39 ·감곡면새마을지도자회장)씨를, 특별상에 구건회(72 ·전 대한역도연맹 부회장)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본상 부문의 송위식 씨는 음성군인삼축제 초대회장을 맡아 음성인삼축제가 음성군 대표행사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기여하고 자매결연도시와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와의 인삼직거래 추진을 통해 음성인삼 이미지 향상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지영호씨는 2013년 충북새마을운동지도자 종합평가 대회 최우수상, 2013년 새마을 전국지도자 평가대회 최우수상, 2017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등을 음성군 단체(새마을, 자율방재단)에서 수상하는데 기여한 점과 마을 이장으로써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원상문씨는 익금교 LED조명 자발적 설치, 자신 소유농지에서 재배한 감자와 배추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에 전달, 민·관·학 협업의 경로잔치 개최, 결혼 60주년 회혼례 개최, 호우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참여 등 지역화합과 사회복지 추구에 앞장서 왔다.

특별상을 수상한 구건회씨는 대한민국 역도 국가대표선수,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2006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 선수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최근에는 세계파위리프팅(WPC) 마스터즈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음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제36회 설성문화제 개회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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