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교육감기 시군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2년 3위의 성적을 거둔 이후 15년 만으로 이번 대회에서 계룡중 3학년 서다현 학생과 2학년 양예빈 학생이 4관왕, 논산중 2학년 박경만 학생 3관왕을 배출해 논산계룡지역의 육상 발전 가능성을 보여 줬다.

문일규 교육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선수 발굴과 지도에 힘써주신 각급 학교장과 지도교사, 지도코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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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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