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이 생활체육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파크골프장은 예산군 예산읍 주교리 일원인 무한천 체육공원 내 위치하고 있으며 2만 2595㎡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을 잔디 위 홀에 넣는 공원에서 즐기는 골프놀이로, 최근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즐길 수 있어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군은 파크골프 동호회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개장했다.

무한천 체육공원 내에 있는 파크골프장은 건강 증진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점으로 동호인 등 이용객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지역민은 물론 타 인근 시·군에서도 무한천 체육공원 및 파크골프장을 찾는 동호인이 증가하면서 지역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한천 체육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징검다리 여울, 야생초화원, 야구장, 축구장 등 생활휴식, 문화·레저·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어 무한천 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한천 체육공원 내에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등 군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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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 무한천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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