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하이텍고의 지도교사 백봉현(사진 왼쪽부터), 홍성민, 윤찬송·안홍균, 박장현·이담호 선수와 곽영덕 코치.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제18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종하이텍고의 지도교사 백봉현(사진 왼쪽부터), 홍성민, 윤찬송·안홍균, 박장현·이담호 선수와 곽영덕 코치.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하이텍고 세팍타크로팀이 올 들어 잇따라 전국 대회 정상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하이텍고는 지난 6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부산체육고를 누르고 우승해 올해 2번째 전국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종하이텍고는 지난 3월 제15회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우승, 5월 제28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3위, 7월 제28회 전국 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3위에 이어 이번 종별대회 우승으로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장인 홍성민(3학년)과 윤찬송, 안홍균(2학년), 박장현, 이담호(1학년) 5명의 선수들이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해 두번 우승한 부산체육고등학교를 제압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2학년 윤찬송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으며 곽영덕코치가 대회 최우수지도자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봤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의 부강중도 중등부에서 우승해 세종시 세팍타크로팀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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