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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야화 거물들의 짝짓기 ①

2017-09-11기사 편집 2017-09-11 17: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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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박물관 소속 브라운박사는 동물들의 생태연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소장학자다. 동물들의 생태, 특히 동물들의 생식활동을 전문으로 조사하는 학자였다.

그는 특히 동물들의 야생동물들의 생식활동의 중심인 짝짓기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었다.

그런데 사람도 그렇지만 야생동물들도 생식활동 특히 짝짓기 행동을 비밀리에 했다.

사람들이 성행위를 비밀리에 하는 것은 도의심이나 수치심 때문이었으나 야생동물들이 짝짓기를 비밀리에 하는 것은 다른 동물이 자기들의 짝짓기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야생동물들의 짝짓기는 여러 경쟁자들 사이에 치열한 경쟁 끝에 이루어지는 법이었음으로 그 경쟁자들이 경쟁 끝에 짝이 되어 짝짓기를 하는 암수의 행위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야생동물의 생식활동을 조사연구하는 일은 극히 어려웠다. 따라서 야생동물들의 짝짓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려지지않는 것이 많았고 사실이 아닌 여러 가지 소문이 퍼져있었다. 야생동물들 중에서 특히 덩치가 큰 동물들의 짝짓기 실태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도대체 그런 큰 짐승들이 어떻게 짝짓기를 하는 것일까.

육상동물들 중에서 덩치가 가장 큰 코끼리가 그랬다.

코끼리는 몸무게가 5톤이나 되는 거대한 짐승이었다. 그래서 짝짓기가 아니라 일상행동을 하는데도 거동이 불편했다. 코끼리의 네다리는 그 무거운 몸무게를 지탱 하는게 힘들어 보였다. 중심을 잡는 것도 힘들었는데 걸어다니는 일은 더욱 힘들었다.

그런데 그런 무거운 몸과 다리로 어떻게 암수가 짝짓기를 하는 것일까. 수컷이 자기의 몸을 들어 올려 암컷의 등에 하는 일조차 어려울 것인가…. 또한 수컷이 그렇게 등위에 올라타면 암컷은 당장에 쓰러질텐데 어떻게 짝짓기를 한다는 말인가.

별 소문이 다 나돌고 있었다.

첫째는 코끼리의 암수가 짝짓기를 하는 시기였는데 코끼리는 그들은 한밤중에만 짝짓기를 한다는 소문이었다. 그들은 한밤중 그것도 달도 별도 없는 깜깜한 어둠속에서도 짝짓기를 한다는 소문이었다. 따라서 그들이 짝짓기를 하는 것을 눈으로 본 사람은 없었고 그렇다는 증거도 없었다.

다음은 코끼리의 암수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동굴 안에 들어가서 짝짓기도 한다는 소문이었다. 그들이 짝짓기를 하는 동굴 안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들이 들어간 동물의 출입구는 코끼리무리의 두목이 지키고 있어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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