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원남산업단지 내 ㈜신세계푸드에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음성군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포스코 1%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협력,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이다.

공연은 2015년부터 시작해 7개의 산업단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산업현장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는 소리꾼 오정해, 바리톤 우주호, 가수 여행스케치, 재즈의 향연 골든스윙밴드가 출연해 늦더위를 날리는 시원하고 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음성군은 근로자문화예술 교육지원, 산업단지 내 시설개선 등의 공모에도 연이어 선정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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