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은 주말을 활용해 구슬땀을 흘리며 힘겨운 과정을 모두 통과한 16명의 교육생들이 수료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갯벌의 지구과학적 이해, 환경·생태 철학 및 윤리, 갯벌 생태계 이해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해설·안내가 가능한 준전문가를 양성키 위한 것으로, 외부 전문강사 등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실습의 내용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또한 과제물, 출석률, 필기·실기시험 등 평가를 통해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취득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노박래 군수는 "유부도 섬 갯벌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앞두고 서천갯벌의 무한한 가능성을 대·내외 알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갯벌생태안내인들의 중추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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