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 보건소는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 프로그램인 `이클린 이음터`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로 5년째인 이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생 중 드림스타트에 등록돼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치아홈 메우기 등 예방조치를 시행한다.

검진을 통해 구강질환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1차 치료를 하고, 충치가 깊어 보건소에서 진료가 어려운 아동은 치과병의원으로 연계하는 등 1대 1 맞춤형 구강케어 서비스이다.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행태 변화를 유도하고 구강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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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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