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2017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더 행복한 복지, 함께하는 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학계 관계자,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하했다.

이날 대회 1부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표창, 대회사, 기념사, 축사 등이 2부 행사는 `복지인들과 나누는 서경석의 통(通)`이라는 주제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사회복지의 날과 관련된 부대행사로는 한화이글스의 후원으로 3000명에게 제공되는 `사회복지관계자 초청 프로야구 경기 관람`, 10일 한화이글스의 선수와 팬의 참여로 대전지역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위한 `한화이글스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릴레이 기부데이`가 준비돼 있다. 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주최로 28일 오후 7시부터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되는 `2017 동그라미 어울림음악회`가 진행된다.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18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의 사회복지현장을 방문하는 `2017 테마가 있는 행복나눔 대전복지투어`가 진행된다.

유광운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 다양한 사회복지현장에서 희생과 헌신하는 모든 분들을 지지·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2017 대전사회복지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 계신 분들은 휴식과 재충전을 얻길 바란다"며 "대전시민 여러분이 사회복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길 바란다. 참석하는 분들이 주인공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사회복지 관계자와 대전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042(531)3711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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