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 전경모습. 사진=충북도립대학 제공
충북도립대학 전경모습. 사진=충북도립대학 제공
[옥천]충북도립대학(총장 함승덕)이 제6대 총장 초빙을 위한 임용절차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충북도립대는 지난 8월 31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 추위) 1차 회의를 개최해 공고일정 및 임용후보자선정방법 등을 확정했다.

이에 초빙공고는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하며, 접수기간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다. 후보자접수가 완료되면, 총 추위를 거쳐 최종 후보자 2인을 충북도에 임용제청할 예정이다. 임용절차, 제출서류, 심사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립대학 교학처로 하면 된다.

충북도립대는 이번 제6대 총장선출과 관련해 지난 제5대 함승덕 총장임용시 내홍을 겪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지난 8월 11일 의결기구인 교수회를 개최 충북도립대학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이번 규정에는 총 추위의 목적, 구성, 조직, 후보자선정 및 추천, 회의 소집 등을 명시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총 추위는 지난달 8월 23일 교무위원회심의를 거쳐 교육공무원법 제 24조(대학의장의 임용), 교육공무원임용령 제12조의3 (대학의장임용추천위원회의구성 및 운영), 충북도립대학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운영규정 제2조(구성)에 의거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