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 황장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찾아 격려했다.

자원봉사자 대표 유명일·정점순씨는 결의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라는 명예와 긍지로 주어진 봉사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1일 300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종합안내, 미아·노약자 보호소, 물품대여·보관소, 행사장 안내, 전시관, 체험관 등 4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성과 무한한 봉사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주실 때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인삼산업 발전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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