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군에 따르면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요리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필요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한국음식의 특성을 이해하고 문화적인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행복한 가족밥상, 여름을 이기는 제철요리 등 주제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여성은 "시부모님한테 사랑 받는 며느리라는 주제`로 된장찌개와 잡채요리를 배워서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며느리가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한국음식이 서툴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다양한 요리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다문화 지역사회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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