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주학생회관 제공
사진=충주학생회관 제공
[충주]충주학생회관이 오는 8일 오후 2시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을 초청해 가야금 콘서트 `야금야금 재비날다` 공연을 연다.

충북교육청 충주학생회관이 주최하고 갤러리&뮤직 아트홀 人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세션 Xavis의 협연, 가야금 앙상블 人의 무대로 전통 국악은 물론 가요, 재즈, 팝 등 친근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충주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페셜 게스트로 국악인 박애리·가수 팝핍현준 부부가 출연해 흥을 더한다.

가야금 연주자 송정언은 청주대학교 한국음악과, 단국대 한국음악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해 열린 무진국악대전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숨결단` 대표, 중국인 유학생페스티벌 폐막공연, 2017 한국-카자흐스탄 무형문화유산 국제교류 등 활발한 연주활동과 송정언 가야금 아카데미, 갤러리&뮤직 아트홀 人, 가야금 앙상블 人;in의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우리나라 국악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가야금만의 구법인 쌍튀김과 휘모리장단의 말발굽이 화려하며 빠른 주법과 트릴이 돋보이는 재비금과 아리랑랩소디, 탱고로 유명한 리베르 탱고와 유명 팝송 Fly Me to the Moon까지 가야금과 세션의 협연 연주를 선보인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