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이 전입 주민들을 위해 생활민원에 관한 자료들을 담아 책자를 제작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다른 지역에서 이사 오는 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레인보우영동 생활안내서` 5000부를 제작, 배포했다.

이 생활안내서에는 △레인보우영동 △편리한민원 △행복한생활 △신나는문화 등 4개분야 7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해 영동의 기본현황, 각종 민원안내, 보건·복지정보, 생활체육시설, 문화축제 등 70 페이지에 달하는 알짜배기 정보가 수록됐다.

군은 전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꼭 필요하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담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현재 이 생활안내서는 군청 민원실과 각 읍·면에 비치돼 전입 주민이나 군민들이 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영동군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안내서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해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새로운 곳에 이사와 모든 것이 낯선 주민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즐겁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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