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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공동캠퍼스 부지 획기적 인하해 공급 예정

2017-09-05기사 편집 2017-09-05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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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세종시 집현리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위치도.
세종의 신도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조성 예정인 공동캠퍼스 부지가 획기적인 가격으로 공급돼 국내외 대학 유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3차 회의를 열고 국내외 우수대학 유치를 위해 대학교 용지 공급가의 획기적 인하를 골자로 하는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추진위는 △공동캠퍼스 건립 등 대학유치 활성화를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과 행복도시광역도시계획 변경 추진 △5-1 생활권 에너지자립형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는 우선 대학 유치와 관련, 국내외 우수대학이 재정부담 없이 행복도시에 입주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행 감정가격 체계를 변경해 별도의 인하된 대학교 용지 공급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행복도시 토지공급지침'을 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외 여러 개 대학이 임차로 입주할 공동캠퍼스 부지는 기본원가를 기준으로 필지 위치 등에 따른 격차율을 적용해 책정하며, 이 경우 기존 감정가격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공급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인근의 산업용지 부지 1㎡가 50만 원대에 분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공동캠퍼스 부지는 이 가격의 3분 1에 해당하는 17만-18만 원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안은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완료할 예정이며, 이와함께 공동캠퍼스 건립의 법적근거를 명시한 행복도시특별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오는 202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캠퍼스는 세종시 집현리 4-2생할권에 총 40만㎡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6만 8000㎡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캠퍼스를 건립하고 나머지 24만 4000㎡는 대학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공동캠퍼스 건물은 1단계로 연면적 6만 8336㎡에 2640명의 학생을, 2단계에서는 연면적 4만 3464㎡에 2360명의 학생 등 총 5000여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허재완 추진위 민간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국정과제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실질적인 행정도시를 완성하고, 자족적 성장기반 구축을 통한 인근지역과의 상생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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