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공설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 제4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테니스협회(회장 권현경)가 주최하고 KATO 사)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회장 이기재)가 주관해 테니스 동호인 350팀 8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1일 기념식에서 청양군 테니스협회 안충회·윤일묵·전병순 이사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 부문별 입상결과 통합 신인부에 임승찬·양수영조, 통합 오픈부에 김성철·최선식조가 여성부 개나리부에 이성희·위양엽 조, 국화부에 김선영·최영미조 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석 대회추진위원장은 "청양고추 구기자배 테니스대회는 회가 거듭할수록 참여인원도 증가하고 전국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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