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7괴산고추축제`의 고추새참 행사장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50m가량 줄을서서 대기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사진=오인근 기자
지난 2일 괴산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7괴산고추축제`의 고추새참 행사장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50m가량 줄을서서 대기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사진=오인근 기자
[괴산]괴산군이 `2017괴산고추축제 `행사로 들썩였다.

괴산고추축제 첫날인 지난달 31일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한시백일장, 황금고추를 찾아라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11개 읍·면에서 선발된 예비 임꺽정들이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임꺽정 선발대회에 대상 수상자는 불정면 김상우씨로 상금 200만원, 금상은 소수면 김태용씨로 상금 100만원, 은상은 청천면 반창현씨로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한편, 괴산군의 대표축제이자 충북도 유일의 문화관광유망축제인 2017 괴산고추축제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군청 앞 광장(문화체육센터, 동진천 일원)에서 열렸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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