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올해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 등 신규업소를 포함 총 41개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결과 재지정 36개소와 신규 5개 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세부업종별로는 한식 35개소, 경양식 1개소, 이미용업 5개소이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업소는 가리왕산(장락동), 우리식당(장락동), 우돈명가(고암동), 울산식당(서부동), 소백산육계장(영천동)으로 모두 한식당이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수여와 함께 맞춤형 인센티브(쓰레기봉투 지원 등) 혜택을 제공 받는다.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2011년부터 개인서비스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서민 이용이 많은 착한가격업소의 매출 증대를 통해 서민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천시 착한가격업소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전 직원 및 유관기관에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착한가격업소 제도를 통해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업소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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