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에서 청천면 관평리에 사는 김용식(76 ·왼쪽)씨가 차지했다. 사진은 김용식씨 부부가 고추밭에서 생산한 고추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2017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에서 청천면 관평리에 사는 김용식(76 ·왼쪽)씨가 차지했다. 사진은 김용식씨 부부가 고추밭에서 생산한 고추를 들고 있는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축제위원회(회장 장재영)는 `2017 괴산고추축제 청결고추품평회` 심사결과를 지난 30일 발표했다.

대상은 청천면 관평리에 사는 김용식(76)씨가 차지했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괴산에서 고추를 0.2ha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현지포장과 홍고추, 건고추의 품질을 심사하고 과학영농, 생육상태, 병해충 여부, 포장관리, 균일도, 색상,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씨는 50여 년 이상을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추는 노지에서 3300㎡ 재배를 하고 있다.

김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과학적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의 영농교육에도 자주 참석해 신기술습득에도 힘썼다.

김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청결고추품평회에 출품된 고추는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문화체육센터에 전시한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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