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청천면 관평리에 사는 김용식(76)씨가 차지했다.
청결고추품평회는 괴산에서 고추를 0.2ha이상 재배하는 농가 중 읍·면별로 1명씩 추천받아 현지포장과 홍고추, 건고추의 품질을 심사하고 과학영농, 생육상태, 병해충 여부, 포장관리, 균일도, 색상,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 김씨는 50여 년 이상을 괴산에서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추는 노지에서 3300㎡ 재배를 하고 있다.
김씨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과학적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의 영농교육에도 자주 참석해 신기술습득에도 힘썼다.
김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청결고추품평회에 출품된 고추는 괴산고추축제 기간에 문화체육센터에 전시한다.오인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