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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전 연방 총리 일대기

2017-08-31기사 편집 2017-08-31 15: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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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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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해 줄게요(강주은 지음)=이 책은 배우의 아내이자 사랑스러운 엄마로 강한 인상을 남긴 방송인 강주은의 인생과 결혼, 가족에 관한 솔직한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그녀의 남다른 소통 능력에 초점을 맞춘 이 인터뷰는 남편, 부모, 아이들과 나눴던 소통의 순간을 공유하며 그녀가 터득한 비법을 그대로 전한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후 한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면서 문화차이, 부부소통은 그녀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소통의 관점으로 자신의 인생사를 되돌아보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은 어떤 일인지, 진정한 소통의 실질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세밀하게 짚어낸다. 이 책은 비단 특별한 남자와 사는 외국인 아내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가 평범하게 겪는 소통의 문제를 조금 더 민감하게 관찰하고 끊임없이 고민하여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사람의 경험담이다.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대비시키는 90여 장의 사진들을 배치해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이야기를 맛을 돋운다. 미메시스 ·1만3800원·416쪽



◇게르하르트 슈뢰더 자서전:문명국가로의 귀한(게르하르트 슈뢰더 지음·김소연 감수·엄현아, 박성원 옮김)=독일의 제 14대 연방총리인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입지전적 삶을 산 정치인이다. 힘든 가정 형편 탓에 야간 학교를 다니며 공부한 소년이 독일 연방정부의 최고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의 정치 인생은 끊임없는 반전의 연속이었다. 이 책은 슈뢰더가 수 많은 위가와 역경의 갈림길에서 고뇌한 격정의 순간들을 담은 첫 회고록으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 수많은 독일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독일의 최고 수장으로서 국가 위기 때마다 그가 발휘한 놀라운 기지와 결단은 정치 리더로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트기 이 책에 수록된 90여 장에 이르는 도판 자료는 슈뢰더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독이리 전범국가의 이미지를 벗고 어떻게 문명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는지의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메디치미디어·464쪽·2만6000원



◇설명할 수 있는 경제학(스튜어트 카울리 지음)=경제는 언제 어디서나 빠지지 않는 대화 주제다. 우리 삶과 떼려야 뗄 수없는 돈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경제 지식이 많으면 자리마다 환영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많은 지식도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지식을 이해하는 것과 전달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이책은 경제의 기본 개념과 주요 이슈를 독자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조금 어려운 이론은 비유로 풀고 숫자를 봐야 알 수 있는 개념은 직접 계산해서 보여준다. 교과서적인 정보가 아닌 생생한 현장 지식을 담았으며 쉽게 이해하고 명확히 설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제의 기본 원리와 돈의 흐름을 알고 싶은 사람, 경제 뉴스 이면에 숨겨진 맥락을 이해하려는 사람, 자본주의의 향방이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경제의 바다에 빠져보자. 예문아케아브 ·284쪽·1만6000원



◇이회창 회고록(이회창 지음)=역사는 기록에 의해 평가의 기회를 얻고 한발 한발 새로운 역사로 나아갈 수 있다. 기록하지 않은 역사는 사라지고 왜곡되기 마련이다. 이회창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시기에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다. 세 번의 대선 패배 후 오랜 침묵을 지켜온 그가 이 같은 역사의 책무를 다하고자 그가 걸어온 길을 정리하고 한국 정치가 나아갈 길에 대해 말했다. 두 권으로 묶은 이 책은 1권에서 이회창 전 총재의 삶을 이끌어온 철학과 신념, 그리고 대법관, 중앙선거관리 위원장, 감사원장, 국무총리로 일하면서 겪었던 성공과 역경 스토리를 담았다. 2권에서는 필마단기로 정치판에 뛰어들어 '3김 청산'을 내세우며 벌였던 치열한 정치공방, 참된 보수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결단과 실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 등 자신의 정치 인생에 대한 진실을 밝힌다. 김영사·1권 440쪽 2권 600쪽·2만 원



◇걷기의 인문학(리베카 솔닛 지음· 김정아 옮김)= 이 책은 '걷기'라는 가장 보편적인 행위를 철학적으로 조명하며 창조적이며 혁명적인 가능성을 탐색하는 책이다. 한국 독자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폭 넓은 지지를 받는 작가이자 2010년 뉴튼리더가 꼽은 '당신의 세계를 바꿀 25인의 사상가'에 꼽힌 리베카 솔닛의 글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역사, 철학, 정치, 문학, 예술비평 등 인문학의 전통적인 방법론을 엮어내는 동시에, 개인적 경험까지 녹여냄으로써 그 탐색의 여정을 인문학적 에세이로 완성해낸다. 1부에서는 걷기를 사유의 방법으로 택한 철학자와 작가를 통해 걷기와 사유 또는 육체와 정신의 관계를, 순례로서의 걷기를 통해 걷기와 종교의 관계를 다룬다. 2부에서는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자연 속을 걷는 행위가 문화적 관습이자 취향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행 문학, 여행 문학, 보행 모임 등을 통해 살펴본다. 3부는 익명성과 다양성을 지닌 20세기 도시에서의 걷기를 다룬다. 4부에서는 걷기가 축소되어가는 오늘날의 변화가 야기하는 위기가 무엇인지 탐구한다. 반비·512쪽·1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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