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2017년 제2회 검정고시에 29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 17명, 부분 합격 10명이 합격했다.

30일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중에는 국어, 영어 등 과목별 만점자도 배출됐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하모(21) 군은 "검정고시에 떨어질까봐 많이 불안했지만 꿈드림 선생님들의 지도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 및 대학입시 등의 진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꿈드림은 2018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을 대비해 검정고시준비반을 모집하고 있다.

검정고시준비반은 만 13-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중졸반과 고졸반으로 나뉜다.

수업은 지역 내 성인 및 대학생 등 14명의 학습 멘토 지원단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이와 함께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및 결핵검진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동아리, 체험활동,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43(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이상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