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12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단양군 보건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상은 경증치매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이다.
이들은 작업치료사와 실버인지놀이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에게 치매예방 체조, 수예, 공작 등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는다.
이에 앞서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3-6월 12회에 걸쳐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420)3243)으로 문의 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구성됐다"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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