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중앙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전중앙초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중앙초등학교 축구부가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중앙초 U-11팀은 최근 경주축구공원에서 열린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옥동초를 4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기쁨과 함께 이준섭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박민재 선수가 최우수 골키퍼상을, 이정환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앞서 대전중앙초 축구팀은 해운대체육회장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병의 대전중앙초 교장은 "대전중앙초 축구부 학생들이 2017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통해 학교의 명예와 대전 축구 명문의 자존심을 세웠다"며 "축구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즐기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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