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는 내달 중 비대면 거래와 모바일 창구서비스 `MG상상뱅크`가 출시된다고 28일 밝혔다.

MG상상뱅크는 모바일로 전국 새마을금고 상품을 선택해 다양한 금리를 조회하고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 송·출금, 결제, 환전 등이 가능해진다. 새마을금고를 거래한 적이 없는 고객이라도 비대면 실명확인과 바이오인증(지문) 등을 기반으로 간편한 계좌 개설부터 모바일 신용대출, 여행자공제, 무료 신용조회, 환전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상상뱅크를 통해 은행권에 견줄 수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간편한 대출서비스를 내세워 20-40대 직장인층을 공략하기 위해 간편하게 플랫폼을 구성했다"며 "앞으로 고액 신용대출이나 부동산 담보대출 등 영역을 넘나들며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으로 확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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