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오는 3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소장을 초청해 올해 두번째 명사학습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베스트셀러이자 문화심리학자인 김정운 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이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는 지 등 `행복해지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 소장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명지대학교와 일본 나라현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했고 현재는 여러 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소장은 몇 년 전 SBS 힐링캠프, KBS 아침마당과 승승장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화제가 됐다.

저서로는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등 다수의 심리학베스트셀러가 있다. 김 소장은 유쾌하고 탁월한 언변으로 고민이 있는 현대인들의 공감을 유발하며 고민거리들을 호쾌하게 해결하고 `행복한 삶`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이번 명사학습 콘서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에 시작된다.

한편 옥천평생학습원은 2011년 개원 이래 매년 이어오고 있는 명사학습 콘서트는 현재까지 도종환 현 문체부장관, 방송인 김제동 씨, 이인철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총 28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에게 전달해 왔다. 오는 10월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씨를 초청해 올해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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