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가 폐기물 배출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온라인 거래장터인 `순환자원정보센터`의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환경부가 환국환경공단을 통해 개설한 순환자원정보센터는 중고물품 거래장터, 유통지원 서비스, 수의견적서비스, 무료 입찰시스템, 재고 관리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폐기물 배출자부터 처리자, 일반시민들에 이르기까지 손쉽게 정보를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놨다.

시는 정보센터의 최대의 수혜자가 될 폐기물 배출업체와 재활용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홍보는 물론,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와 SNS 등을 통한 홍보도 적극 펼치고 있다.

지역 업체에 한국환경공단에서 제작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시 전광판, 차량 부착용 홍보물 등으로 시민들의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지진상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순환자원정보센터는 배출업자, 처리업자의 손쉬운 거래와 국민들의 자원순환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과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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