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제천시가 다음달에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비상 대비 태세를 마련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폐막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엑스포 준비를 위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1만 8000여 장의 엑스포 초청장을 전국으로 발송하고, 주요 장·차관 및 VIP초청 협의, 행사장 준비 마무리, 전 공직자 비상근무 편성 등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엑스포 개최와 연계된 전국 단위 행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또 엑스포조직위에 추가 인력을 파견해 업무협력시스템을 강화하는 한편 각 부서별 행정지원 계획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다음달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80만 명의 관람객 유치와 국내외 250개 업체 등이 참가한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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